파크론 고밀도 캠핑매트
새로운 피크닉 매트를 구입하게 되면서 선택 과정과 사용 후 느낌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피크닉 매트가 낡아져서 새로운 매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발포매트는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고 검색을 시작했는데, 상품 설명과 상품평을 자세히 보니 제품들이 외형은 비슷해도 특징이 다르더라고요.1. 밀도
특히 두께와 밀도에 대한 이갸기들이 많아서 두께 정보를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밀도'라는 이름이 붙은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이 매트의 특징은 고밀도 발포로 제작되어 있다는 것인데, 높은 밀도의 폼을 사용해 푹신함과 함께 내구성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처음 사용해 보니 두껍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밟았을 때의 쫀득한 느낌이 확실히 이전에 쓰던 일반 매트와 다르네요. 두께는 1cm로 한기를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며, 피크닉이나 캠핑 시 사용하기에 아주 좋아보였어요. 실제로 실내에서 시험 사용해 보고, 야외에서도 사용해보았는데 이 매트의 폭신함과 쫀득한 느낌이 이전 제품에 비해 우수했습니다.
2. 색상
색상은 카키와 올리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올리브 색상이 더 마음에 들었지만 올리브색은 일시 품절 상태라서 빨리 받고 싶은 마음에 카키 색상 매트를 골랐습니다. 결론적으로 선택한 카키 색상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키 색상은 자연을 닮아서 자연 속에서 사용할 때 어울립니다. 그리고 반대면은 짙은 회색이라 바닥쪽으로 어디에 깔아도 오염될 걱정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접이식
매트가 어떻게 접히는지도 선택해야 했습니다. 요즘 많이 보이는 3단으로 접히는 방식 대신 2단으로 접히는 매트를 선택했어요. 매트를 3단으로 접으면 가로와 세로 길이는 작아지지만 높이가 높아져 수납하기에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단으로 접는 매트는 접었을 때의 높이가 더 낮고, 실제 사용 시에는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할 수 있어서 휴대성 면에서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납작하니까 차에 실을 때 밀어 넣기 편하더라고요.
4. 파크론
매트의 제조사인 파크론은 예전에도 사용해 보았던 브랜드라서 신뢰가 갔습니다. 예전에는 실내에서 쓰는 놀이매트를 사용했었는데 만족했었거든요. 매트 전문 회사에서 만드는 발포매트이니 믿고 구입했습니다.
5. 휴대성
이 매트는 부직포 재질의 케이스에 담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가방에는 가운데 찍찍이로 잡아주는 기능이 있어서 휴대 시에도 편리합니다.
6. 사이즈
매트의 사이즈는 200 × 140으로, 3-4인용 원터치 텐트 안에 딱 맞게 깔 수 있었습니다. 가로와 세로 길이는 충분히 남겨져 있으면서도 모서리 부분을 생각했을 때 딱 맞는 사이즈였습니다. 한 사이즈 더 큰 것으로 구입할까 고민했었는데 이 사이즈가 딱 좋은 것 같아요. 이것보다 큰 매트는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게가 가볍고 부피도 크지 않아서 놀러 다닐 때 손쉽게 가지고 다니고 사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7. 후기
전반적으로 새로운 피크닉 매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때 이 매트를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새로운 피크닉 매트를 구입할 때 여러가지 요소들을 생각했습니다. 매트의 재질, 두께, 접힘 방식, 제조사의 신뢰성, 그리고 사용 용도에 따른 사이즈 등 많은 부분이 중요했습니다. 또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사용 시의 편안함과 품질이었습니다.
특히나 고밀도 발포로 제작된 이 매트는 기대만큼 편안했고, 밀도가 높아 쉽게 찢어질 것 같지 않네요. 저는 주로 가족과 함께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편인데, 가지고 다니기에 딱 맞는 돗자리입니다. 텐트 안 바닥에 깔기에도 좋고, 야외에서 돗자리처럼 깔기에도 좋습니다. 음식이나 물을 쏟아도 방수재질이기 때문에 슥슥 닦으면 되어서 편리합니다. 또한 매트의 가벼움과 휴대성 덕분에 여행이나 소규모 모임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합니다.
매트의 디자인적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매트를 감싸고 있는 부직포 재질의 케이스는 간단하지만 실용적인 디자인이라 휴대할 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매트를 구입할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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