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새로운 대화형 AI '카나나' 출시

카카오는 최근 새로운 대화형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발표했습니다. 카나나는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과 같은 메시지 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AI로, 맞춤형 일정 관리와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카나나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AI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카나나의 기술력, 혁신인가?

랙(RAG) 기술 적용

카나나는 검색-증강-생성 구조의 (RAG) 기반 AI를 도입해 최신 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렉 기술은 사용자가 질문하면 데이터베이스와 웹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대화형 AI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평가되지만, 이미 글로벌 경쟁사들도 유사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독창성은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카카오 AI의 성과와 한계

카카오는 AI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왔으나,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카카오의 핵심 기술력은 해외 기업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가 기술 혁신보다 단기 수익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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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owtale.net/2024/10/22/231601/


카카오 AI의 미래 전략은 무엇인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방향

카카오는 앞으로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기술력 강화를 목표로 더 적극적인 투자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카카오벤처스의 투자 사례에서도 혁신보다는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지적되며, 이로 인해 진정한 AI 경쟁력 확보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카카오 AI, 서비스 기업으로 남을 것인가?

카카오는 본래 IT 기업이라기보다는 플랫폼 및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를 잡아왔습니다. 하지만 AI와 같은 기술 분야에서의 성과가 부족하다면, 카카오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국내에서의 단기적인 시장 점유율에 그치는 대신, 더 높은 목표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추구해야 할 시점입니다.


랙기술(RAG)이란 무엇인가요?

랙, "RAG"는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의 약자입니다. 검색 증강 생성 방식을 뜻하는 AI 기술인데요. 이 방식에서 AI는 사용자 질문에 답변할 때 데이터베이스나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먼저 검색(Retrieval)하고, 검색된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Generation)합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보 검색 단계 (Retrieval): AI가 질문과 관련된 정보들을 신속하게 찾아냅니다. 이는 AI가 항상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답변 생성 단계 (Generation): AI는 검색한 정보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형태의 답변을 만듭니다. 

 이 방식은 정보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보장하면서, AI가 다루는 데이터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어 대화형 AI의 성능을 크게 향상합니다.


Q&A: 카카오 AI, 대화형 AI 기술력에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요?

Q: 카나나는 기존 AI 서비스와 비교해 어떤 기술적인 차별점이 있나요?

A: 카나나는 렉(RAG) 기반 AI로, 최신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대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이미 다른 AI 경쟁사에서도 사용되고 있어 기술 혁신보다는 카카오의 자체적인 데이터 활용에 중점을 둔 측면이 강합니다.

카카오는 지금까지 안정적인 서비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해왔지만, 향후에는 기술력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더 많은 리스크와 투자를 통해 혁신을 이루고, 진정한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